방방곳곳 이야기를 하면 가장 많이 듣는 질문이 있습니다.

“근데… 가입비는 왜 있어요?”

요즘은 가입비 없는 서비스가 너무나 많습니다.
가입은 무료, 쓰는 만큼만 결제하는 구조가 당연한 시대입니다.

그런데도 방방곳곳은 의도적으로 가입비가 있는 구조를 선택했습니다.


가입비는 ‘장벽’이 아니라 ‘약속’입니다

방방곳곳의 가입비는 수익을 위한 장치가 아닙니다.
누군가를 막기 위한 장벽도 아닙니다.

가입비는 하나의 약속입니다.

“우리는 이 공간을 아무렇게나 쓰지 않겠습니다.”

방방곳곳의 공간은 하룻밤 쓰고 사라지는 숙소가 아닙니다.
전국 곳곳에 하나씩 만들어가는 우리 모두의 별장입니다.

별장은 아무나 들어와 아무렇게나 사용하는 공간이 아닙니다.


‘이용자’가 아니라 ‘주인’이기 때문에

방방곳곳에서는 사람을 ‘이용자’나 ‘게스트’라고 부르지 않습니다.
‘주인’이라고 부릅니다.

주인은 가격만 보고 선택하지 않습니다.
공간을 함께 아끼고, 다음에 올 사람을 생각하며 머뭅니다.

가입비는 이 관점에 동의한다는 표시입니다.

“나는 이 공간을 빌려 쓰는 사람이 아니라, 함께 지켜가는 사람으로 참여하겠습니다.”

이 한 문장에 대한 작은 서명과도 같습니다.


신뢰는 시스템이 아니라, 선택에서 시작됩니다

방방곳곳은 CCTV나 과도한 규칙으로 사람을 통제하지 않습니다.

대신 처음부터 묻습니다.

이 프로젝트에 어떤 마음으로 들어오실 건가요?

가입비는 무작위 유입을 줄이고, 신중하게 선택한 사람들만 모이게 합니다.

그래서 방방곳곳의 공간은 조용하고, 서로에 대한 배려가 기본이 됩니다.

이건 우연이 아니라 구조의 결과입니다.


가장 단순한 비용 구조

방방곳곳의 비용 구조는 놀랄 만큼 단순합니다.

  • 가입비 110만원
  • 하루 숙박비 1만원

한 달을 머물러도 숙박비는 30만원입니다.
비슷한 조건의 한달살기 숙소를 타 플랫폼에서 이용하면 수수료까지 포함해 월 100만원 전후가 일반적입니다.

방방곳곳은 처음에 한 번 결정하고, 그 이후의 부담을 낮추는 구조입니다.


가입비는 관계의 시작 비용입니다

방방곳곳은 한 번 쓰고 끝나는 서비스를 만들고 싶지 않았습니다.
오래 함께 갈 사람들과 천천히 공간을 늘려가고 싶었습니다.

가입비는 서비스를 사는 비용이 아닙니다.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비용입니다.

많은 사람을 모으는 대신, 함께 갈 사람을 선택한 구조입니다.


이런 분이라면, 방방곳곳이 맞습니다

“조용히 쉬고 싶어요.”

“공간을 아끼는 사람들이면 좋겠어요.”

“다음에 또 오고 싶은 곳이면 좋겠어요.”


방방곳곳은 아무에게나 열려 있는 플랫폼이 아닙니다.

함께 별장을 만들어갈 사람들에게 열려 있는 프로젝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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