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질문을 꽤 자주 듣습니다.

“왜 다 직영으로 해요?”
“호스트 받아서 확장하면 더 빠르지 않나요?”
“요즘은 플랫폼 모델이 대세인데요?”

맞습니다. 요즘 숙박 플랫폼은 대부분 중개형입니다.

방을 가진 사람이 등록하고,
플랫폼은 연결해주고 수수료를 받습니다.
빠르게 확장할 수 있고 비용 부담도 비교적 적습니다.

그런데!! 방방곳곳은 그 길을 선택하지 않았습니다.


이유는 하나입니다

우리는 ‘숙박’을 파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방방곳곳은 하루 묵고 가는 공간이 아닙니다.
회원이 ‘내 별장처럼’ 사용하는 공간입니다.

회원이 이렇게 말할 수 있어야 합니다.
“여긴 내가 믿고 가는 곳이다.”

그 말이 가능하려면 모든 공간의 기준이 같아야 합니다.

  • 청결 기준
  • 침구 상태
  • 가전 관리 상태
  • 시설 점검 주기
  • 응대와 운영 기준

이 기준이 지점마다 달라진다면 그것은 플랫폼입니다.
브랜드라고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직영은 쉽지 않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직영 운영은 결코 쉽지 않습니다.

공간 하나를 열기 위해
직접 현장을 보고,
세팅을 하고,
관리 인력을 두고,
유지비를 감당해야 합니다.

시간도 오래 걸립니다.
확장 속도도 느립니다.

하지만 대신 얻는 것이 있습니다.

기준을 통제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직영의 가장 큰 장점은 ‘관리의 일관성’입니다.

어떤 침구를 사용하는지,
청소는 어떤 방식으로 진행되는지,
문제 발생시 대응 속도는 어떤지,
장기 체류에 적합한 관리가 이루어지는지.

이 모든 것을 우리가 직접 책임집니다.
누군가에게 맡기지 않습니다.

회원은 누군가의 집에 놀러 가는 것이 아닙니다.
‘방방곳곳’이라는 이름을 믿고 방문하는 것입니다.


방방곳곳은 회원제입니다

방방곳곳은 가입비가 있습니다.
그리고 숙박비는 1박에 1만원(2인기준)입니다.

이 구조는 아무나 들어왔다 나가는 구조가 아닙니다.
서로가 서로를 신뢰하는 구조입니다.

그 신뢰 위에 세워진 공간이
지점마다 제각각이라면 구조 자체가 흔들립니다.

그래서 숙소 또한 직접 운영합니다.

신뢰는 통제 가능한 영역 안에서 유지됩니다.


확장보다 중요한 것

직영은 확장이 느립니다.
하지만 밀도는 높습니다.

숙소 수가 많은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어디를 가도 안심되는지가 더 중요합니다.

회원이 당진을 가든,
경주를 가든,
어느 지역을 가든,

“아, 여기 방방곳곳이지.”

이 한마디가 자연스럽게 나오도록 만드는 것.
그것이 우리가 직영을 선택한 이유입니다.


우리는 플랫폼이 아닙니다

방방곳곳은 중개업이 아닙니다.
공간을 직접 운영하는 브랜드입니다.

직접 보고,
직접 고치고,
직접 책임집니다.

그래서 모두 직영입니다.

느려도 괜찮습니다.
대신 오래 가는 구조를 만듭니다.

브랜드는 숫자가 아니라 기준으로 완성됩니다.
그리고 그 기준은 우리가 직접 지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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